* 조직검체 취급법과 절단 방법
• 조직검체를 이용하여 연구를 수행하는데 있어 육안관찰과 gross cutting(관찰하고자 하는 조직부위 절단), trimming(조직 실험 시 관찰대상이 아닌 부위 제거) 등은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하여 실험자가 필수적으로 숙지하여야 하는 사항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현미경 관찰을 위한 조직취급법과 절단 방법이 필요합니다.
•먼저 조직은 부드럽게 다루어야 하며 강제로 늘리거나 당기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큰 조직의 경우에는 적당한 크기로 절단하여 고정하십시오(조직이 크면 고정 시 만곡되어 잘못된 표본이 만들어 집니다). 조직을 고정한 후에는 조직이 위축되고 변색이 되기 때문에 사진이나 조직의 무게 등을 미리 기록하여 놓는 것이 좋습니다.
•잘 드는 수술용 칼과 가위로 조직을 절단(gross cutting)하여야 합니다. 이때 조직을 너무 크게 절단하면 조직카세트(25x35mm)에 들어가지 않거나 microtome으로 절편을 제작할 때 좋은 조직절편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Gross cutting 시 조직의 두께는 3-5mm가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결과 판독 의뢰 시에는 실험동물에 대한 약물투여나 생체이물질 투여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과 실험 중 관찰된 소견들을 기록하는 것이 판독결과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설치류의 각 장기별 gross cutting 방법을 원하시면 저희 회사로 연락(02-6403-4561) 혹은 상담메일을 통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간혹 부검 후 장기나 큰 조직을 튜브 등 작은 용기에 강제로 넣어 고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장기나 조직의 변형이 발생하여 의뢰자께서 관찰하고자 하는 부위의 판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점을 고려하여 적절한 크기의 용기에 넣어 주시길 바랍니다.
